[제주 여행] 제주도 서귀포 맛집은 역시 고기가 맛있는 제주 돌집!

제주도 여행을 하면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흑돼지 고기가 아닐까 해요.

제주도 전지역 어느 여행지를 가도 흑돼지 고기집은 두 집 걸러 한 집은 흑돼지 고기요리에요.

 

오늘은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에서 30분 가량에 위치한

제주 맛집 추천! 고기가 맛있는 서귀포 제주 돌집

아이들과 설경에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배가 허기질 즈음

인근의 제주도 서귀포 맛집을 찾아보다 알게 되었어요.

2022.01.19 - [어디가?] - [제주도 1100고지 휴게소] 제주여행 중이라면 아이들과 가볼만한 겨울 왕국 놀이터 추천! 겨울놀이 준비물은 덤^^

[제주도 1100고지 휴게소] 제주여행 중이라면 아이들과 가볼만한 겨울 왕국 놀이터 추천! 겨울놀

어찌나 배가 고프고 날도 추워지니 뜨끈한 국물도 먹고 싶고.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 고기였어요.

에너지 보충 빵빵하게 해야지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두툼한 흑돼지 고기를 한 입 먹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라산 1100고지휴게소와도 가깝고 겉바속촉의 고기를 생각하니 설경을 보며 내려오니

어느새 제주도 맛집으로 소문난 제주돌집에 도착했어요.

 

📍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280

⏰ AM 11:00 ~ PM 11:00

☎ 064-739-0775

드디어 제주돌집에 도착했어요.

제주도 서귀포 중문쪽이어서 그런지 외관 자체도 높지 않고, 인테리어도 고급져 보이는 느낌이었어요.

테라스와 건물 중간 중간에 노오란 조명등이 은은하게 빛을 발하니 따뜻한 느낌의 고급 식당처럼 보이더라구요.

주차장도 넓어 단체석이나 가족들과 부담없이 올 수 있겠더라구요.

 

여름이면 이 테라스에서 한라산을 바라보며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으니

더할 없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겨울은 겨울대로 아름다운 설경을 보여주는데,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에 와도 좋겠어요^^

 

입구에 들어서고 역시 제주도 여행지구나를 알 수 있겠더라구요.

제주의 명물인 감귤이 방역패스 옆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제주도만의 특징이에요.

 

이 곳을 찾아주는 모든 손님께 감사의 표현으로 원하는만큼

제주도 감귤을 드시면서 조심히 돌아가시라는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묻어있는 감귤이거든요.

 

제주도의 카페에 가거나, 식당에 가거나, 가끔은 편의점에서도

이렇게 제주도 여행자들에게 무료로 감귤을 제공하는 곳들이 은근히 많더라구요.^^

 

QR코드 찍고 방역패스를 진행한 뒤에 안전하게 식당에 들어섰어요.

 

외관의 은은한 조명만큼이나

내부에도 깔끔한 블랙톤의 자리들이 인테리어가 예쁜 제주돌집이에요.

가족과 맛있는 식사 자리여도, 연인과 알콩달콩한 자리여도, 동료들과 따뜻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자리여도

누구나 편안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이더라구요.

고깃집이지만 인테리어가 예쁜 고깃집이에요.

 

☞ 제주돌집 메뉴

흑돼지 근고기 (600g) : 60,000 / 흑돼지 돌집한판 (800g) : 80,000 / 근고기 추가 (300g) : 30,000 / 통삼겹 추가 (100g) 9,500

그 외 식사류와 제주도의 대표 주류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제주도에 오면 한라산, 제주에일맥주, 제주막걸리, 우도땅콩막걸리는 꼭 한 번 드려보시길 추천드려요.

우도땅콩막걸리는 정말 달짝지근하면서 맑더라구요.

여행이 마무리될 때면 몇병은 사가야겠어요^^

 

제일 먼저 반찬들이 나왔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옥수수콘과 오뎅볶음, 김치.

엄마의 집밥처럼 익숙한 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오더라구요.

 

반찬의 종류도 10여가지가 넘더라구요.

집반찬처럼 맛있었어요.

음식도 깔끔해서 어느 손님이든 입맛에 맞게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반찬이에요.

 

그리고 제주도 고사리와 파채가 있어요.

제주도 고사리라서 질기지 않고 향이 은은하더라구요. 정말 맛있었어요.

예전에 방송에서 이효리씨가 고사리를 끊는다며 제주도의 고사리 사랑을 표현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제주도 고사리가 더 맛있어 보였던 걸까요?^^

 

또한 고기에는 파채의 알싸함이 꼭 빠져서는 안되는데,

제주돌집의 파채는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고기없이 파채만 먹어도 고추장의 양념이 맛있어서인지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란찜과 양파장아치^^

장아치류를 좋아하는 저는 이 양파장아치에 매료되었었어요.

제가 집에서 담근 것처럼 아삭아삭하니 양파의 매운맛이 하나도 없고 숙성이 잘 되어 

고기에 싸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한 계란찜도 있으니 누구나 쉽게 맛있게 한끼를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반찬이 나오니 '제주도 서귀포 맛집이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드디어 기다리던 흑돼지 근고기가 나왔어요.

정말 두툼하더라구요.

보통 삼겸살이나 오겹살을 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여기 제주돌집은 근고기로 승부를 하더라구요.

 

근고기에도 뼈등심, 뼈삼겹, 오겹, 목살의 종류도 선택이 가능하더라구요.

일단 저희는 목살로 선택을 했어요.

정말 두툼하니 이 고기 한 덩이로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에.

하지만 그건 착각^^

(고기가 정말 맛있어서 고기를 추가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제주돌집의 큰 장점은

직원분과 매니저분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더라구요.

제주 여행자의 여행피로를 덜어주고, 이 곳에 온 모든 여행자들이 한 끼 식사를 편안하게 하고 가시라는

깊은 배려의 서비스더라구요.

 

또한 맛있는 고기를 불조절 잘못하고, 언제 뒤집을지 타이밍을 놓쳐 겉바속촉의 고기보다는

뜨거운 불에 타서 고기를 잘라내야 하는 경우가 있거나 

겉은 탔는데 속은 안 익는 경우들이 종종 생기거든요.

 

하지만 제주돌집은 직원분들이 직접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시니

세상 편안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주도 여행에 대한 담소도 나누게 되니 이런저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도 듣게 되고

더 정감이 가는 제주도 서귀포 맛집이더라구요.

 

어느새 흑돼지 근고기를 뚝딱 먹고

흑돼지 돌집한판도 주문했어요.

주방장님의 추천 모듬이더라구요.

 

아래로 떨어지는 고기의 기름 때문에 살짝 물에 닿은 기름이 튀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니저분이 고기도 주방에서 직접 구워서 주시더라구요.

 

이런 작은 배려들에 감동받았어요.

손님을 위한 배려가 폴폴 떨어진다는^^

너무나 친절하시더라구요.

 

여기 제주돌집은 채소들도 싱싱했어요.

주부이다 보니 채소와 야채들의 신선도는 딱 보면 알잖아요^^

깻잎도 상추도 정말이지 너무나 신선한 재료를 준비해주시더라구요.

 

고기 한 점 올려 고추장의 양념이 맛있는 파채도 넣어 깻잎 한 장에 밥과 함께 돌돌 싸서 먹으니

입안 가득히 깻잎향이 은은하게 퍼지더라구요.

신선도와 향이 다한 고기 한 점이었어요.

 

그리고 명이나물도 빼놓을 수 없죠.

비싸서 쉽게 사먹기 어려운 명이나물을 여기서는 풍족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다양한 반찬도 부족하지 않게 챙겨주시는 제주돌집.

 

차돌박이가 들어간 된장찌개도 맛있었어요.

내돈내산인데도 왜이리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지요^^

정말 맛있어서 그래요^^ㅎㅎ

이런 곳은 소문내줘야해요^^ㅋㅋ

제주도 서귀포 맛집으로 소문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마지막은 역시 냉면이 최고지!

쫄깃쫄깃한 면발이 탱탱하면서도 수제면말처럼 부드럽더라구요.

된장찌개와 밥공기, 고기를 그리 많이 먹고도 냉면은 포기할 수 없죠.

아이들과 1인  1냉면을 주문해서 끝까지 다 먹었다는요^^

 

흑돼지와 냉면까지 클리어하니 리뷰 서비스 안내가 보이더라구요.

네이버 플레이스 영수증 리뷰시에 제주감귤초콜릿도 챙겨주시더라구요.

또한 제주돌집 SNS 공유 이벤트도 있어서 리뷰를 남기면 음료수나 계란찜도 서비스로 챙겨주시는 센스!!!

 

나중에 제주도 서귀포 여행을 하게 되면 또 들려서 고기를 맛있게 먹어야겠어요.

오늘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제주 돌집 흑돼지 중문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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