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헤어 스타일 헤어망고 죽전점에서 헤어 스타일링하기!

창 밖을 보면 

어느새 봄꽃들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해서

봄 맞이를 하고 싶어지게 만들어요.

 

봄 맞이는

집청소도 있고, 봄나물 요리를 하기도 하고

봄 옷을 사러 가기도 하는데,

 

저는 봄 헤어 스타일을 바꿔 보기도 해요.

 

그럴 때 있잖아요.

우울하거나 무언가 변화를 주고 싶을 때

헤어 스타일링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새롭게 무언가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기는 그런 마음이요^^

 

그래서 간만에

아이 봄 헤어 스타일의 변화를 위해

헤어망고 죽전점에 다녀왔어요.

 

지난 번에 투블럭을 하고

파마를 했는데

언제 머리카락이 이렇게 자랐는지

퍼머가 남아 있어

아이의 헤어스타일은 나름 괜찮았는데

 

워낙이

머리카라 숱도 많고

웨이브의 길이가 길어서

머리가 덥수룩해 보이는 거 있죠.

 

그래서

예쁜 헤어 스타일링을 하러

헤어망고 죽전점을 찾았어요.

 

아이도 간만의 외출이라 

기분이 좋은지

엄마가 원하는 포즈를 척척 해주면서

사진도 찰칵 찰칵 잘 찍어주더라고요.

헤어망고 죽전점에는

기분전환으로 헤어 스타일링을 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북적여서

 

한참을 커다란 통유리 사이로

지나가는 사람도 바라보게 되고,

봄바람에 살랑이는 나무들에게도 

시선이 가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어찌나 창문 넘어 들어오는 햇살이

따사롭던지

그렇게 춥다고 했던 얄팍한 감정이

사르르 녹아내리더라고요.

 

헤어망고 가격표

컷 :  성인 12,000원 학생 10,000원

드라이 : 10,000 ~ 13,000원

펌 : 20,000 ~ 90,000원

염색 : 20,000 ~ 30,000원

프리미엄 : 30,000 ~ 60,000원

 

헤어망고 죽전점은

전체적으로 넓은 편인 것 같더라고요.

 

손님들 간의 눈 마주침이 없어도 될 듯하게

유리 거울로 세팅이 되어 있어서

머리하다 다른 사람의 눈빛에

멋쩍게 되는 일은 없는 구조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헤어 스타일링을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인테리어 인 것 같아요.

 

 

은은한 조명이 헤어망고 죽전점 매장을

감싸고 있어서 그런지

더 따뜻해 보이는 공간이더라고요.

 

게다가 통유리로 밖의 풍경까지 볼 수 있어서

대기하는 시간이 지루하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드디어 저의 차례가 왔어요.

남자 헤어 디자인분이 오셔서

아이의 투블럭 봄 헤어 스타일로 

긴 머리카락을 싹뚝싹뚝 잘라주시더라고요.

 

저를 닮아 그런지

머리카락이 쑥쑥 자라

조금만 머리카락이 길어도 덥수룩해보이는데

세상 시원하게 스타일링을 해주시더라고요.

 

눈 앞에 내려오는 머리카락이

신경쓰였던지 아이도

시원시원하다고 하더라고요.

 

투블럭을 완성한 봄 헤어스타일이에요.

다소 파마의 흔적은 많이 사라졌지만

시원한 스타일로 변했어요.

 

10,000원의 행복이랄까...

조금 더 지나면

머리카락이 더 자라

또 파마하러 가야겠어요^^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대지로 46 2층

☎ 031-262-8787

⏰ AM 11시 ~ PM 7시 (일요일도 정상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