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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 아이들과 떠나는 제주 책 여행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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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 아이들과 떠나는 제주 책 여행 !

시리스타일 2022. 2. 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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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달살기 8년차!!!

아이들과 한달살기 여행을 떠나면

늘 하던 저희만의 루틴이 있어요.

 

바로

도서관을 활용하는
책 여행!!!

이에요.

 

워낙 책을 좋아하고

교육 업계에서

잠시 일을 했던지라

 

책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 확장이

정말 눈에 띄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옆에서 검증된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아이들에게도

어릴 적부터 

책을 읽혀주고

책 읽는 습관을 길들여 줬어요.

 

다행히

아이들이 책을 좋아해서

늘 여행을 떠나면

책을 읽을 공간을 찾곤 해요.

 

#책 여행으로 가장

제격인 곳이

바로

도서관이죠^^

 

제주도 한달살기 여행을 하면서

저희들이 자주 이용했던 곳은

제주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

이에요.

 

📍 제주시 한림읍 금능길 39

☎ 064-796-1941

⏰ 월요일 ~ 목요일 (16:00 ~ 21:00)

토요일과 일요일 (13:00 ~ 18:00)

* 매주 금요일은 휴관*

 

제주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OR코드를 찍고,

손소독을 해야하는 건 

당연지사!

 

도서관 입구에는

지역 주민의 작가들이 지은

시 전시회가 진열되어 있어요.

 

꿈차롱!!!

차롱은 바구니란 뜻의 제주도 어원인데

꿈차롱은

꿈을 한가득 담은 바구니란

뜻이겠죠?

 

아이들의 꿈을 크게 담은

바구니 역할을 하는

제주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

 

도서관의 단아한 모습과 어울리게

예쁜 그림의 시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갈 때마다

운치가 있더라고요.

 

제주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은

작은 도서관이에요.

 

워낙 제주도에 도서관이나

독립 서점이 많다보니

 

금능에 사는 아이들에게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인기 서적 중심의 공간이더라고요.

 

도서관의 한 편에는

계단식 공간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다락방의 공간처럼

편하게 얼마든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어요.

 

초등 교과 연계와 관련되어 있는

책들도 많았어요.

 

어디서

한 번쯤은 읽어봤을 법한

유명 도서들도 있고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한 공간!!!

담벼락 아래에

작은 동굴처럼 있는 공간인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

누워서나 앉아서나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작은 시골 마을의 도서관이라

최신 도서는 없지만

유명 도서들은 어느정도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떠나는

제주 책 여행에 온

엄마, 아빠도 

잠시나마 

모든 걸 내려놓고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역사도서, 자연관찰,

옛 이야기, 창작 도서든

분야별로 책이 있어서

 

아이들은

원하는 책을 마음껏

위의 동굴에서

편하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어요.

 

워낙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사서 선생님께 여쭤보고

제주 한달살기 여행 중이라고

말씀을 드리니

 

제주 시민이 아니어도

제주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에

회원 가입을 도와주셨어요.

 

1회 책 대출에 7권!

우리 가족은 4명이니

총 28권을 빌릴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들 우선으로 대출을 받았어요.

 

그리고

2일이 지난 후에 반납하고,

 

또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빌려서 읽었어요.

 

짧은 단기간의 여행이 아닌

제주 한달살기 여행이라

마음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해서

수 십권의 책은 읽은 것 같아요.^^

 

창 밖으로 보이는

제주도의 바다가

더할 없이 아름다운 경치인

제주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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