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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 9년차 이번에도 제주도 한달살기 도전!!!

시리스타일 2023. 1.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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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하얗게 겨울왕국으로 변한 겨울!!!

올해로 한달살기 여행을 떠난지 9년차!!!

이번 한달살기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터에

제주도 한달살기에 도전했어요.

 

2014년부터 겨울이면 늘 떠난

한달살기 여행이

벌써 9년차라니!

 

처음 제주도를 시작으로

속초 - 위도(섬) - 목포 - 제주도 - 베트남 다낭 - 태국 치앙마이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쭉 제주도를 4번이나 한달살기 시작이네요^^:

 

한달살기 개념조차 없던 2014년에

어느날 신랑이 제게 물었죠.

우리 제주도에 가서
한달살아볼까?

 

그렇게 시작된 저희의 겨울여행은

매년 한달살기 여행이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남들 한달살기 여행이

추후에 시작되고,

 

한달살기 개념이 없어

펜션 사장님조차

한달살기 방을 주는 게 시도였었던

그런 시절이었죠.

 

저희가 다녀온 속초 - 목포도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인기 도시로 거듭나고 

 

사람들의 국내 힐링 도시로

한달살기 프로젝트들이

차츰 생겨나더라고요.

9년의 한달살기를 하다보니

이제 한달살기 짐도 많이 줄고,

노하우도 생기더라고요.

✌ 한달살기 준비물 ✌
계절 특성에 맞는 옷 / 의약품 / 김치 / 디지털노마드 장비

처음엔 한달동안 타지에서 살아야하니

믹서기부터 운동기구,

온갖 것을 다 싸서 다녔어요.

 

하지만 현지에서 모든 것을

다 구입할 수가 있다보니

정작 필요한 것은 옷 뿐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과 우리 옷을 챙겨 

한달살기 떠나기 하루 전에

박스에 포장해서

미리 우체국 택배로 발송해요.

 

이번에는 겨울옷이 부피가 있어서

줄인다 줄인다 해도

4상자가 나왔더라고요.🤣

 

그래도 옷이라 무게는 많지 않아

5,000원 ~ 7,000원의 배송비가 나왔어요.

 

제주도 한달살기 가는 방법!!!

제주도로 한달살기를 떠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어요.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차를 렌트를 하거나,

 

목포나 인천에서 배를 타고

차를 가져가거나요.

 

초창기에는 차를 렌트하는 비용이

그리 비싸지 않아

비행기를 타고 제주 한달살기를 떠났어요.

 

그 때는 제주공항 바로 앞에

렌트업체가 즐비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한달동안 차를 렌트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게 비싸서

차라리 배를 타고 차를 가져가는게

더 이득이더라고요.

목포에서 제주로 가는 배편은

퀸제누비아호와 퀸메리호가 있어요.

-제주닷컴 출처-

시간대와 요일에 따라 가격도 배편도 달라지니

꼭 일정에 맞게 확인하고 가야되요.

 

저희는 이번에 퀸메리호를 타고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제주도에 13: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어요.

 

밤새 아이들은 차에서 잠을 자는

새벽이라 잠도 푹 자고

7시30분에 승선하여

열심히 노는 시간이었어요.

 

퀸메리호에는 선장과 교복 의상이

비치되어 있어

꼬마손님들의 포토존이 되고,

 

게임도 다양하게 있어서

동전만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물론 엄마, 아빠의 지갑 안 지폐들은

짤그랑 동전교환소리만 가득했지만요.

가끔씩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깨끗한 파도의 출렁거림을 맛보며

 

제주한달살기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 안고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이렇게 식당에서 맛있는 한끼를 먹고

여기저기 구경하며 사진도 찍다보니

 

어느덧 제주도가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해요.

 

드디어 제주도 한달살기 9년차가

시작이 되었어요.

 

이번에도 즐겁고 행복하게

한달살기 즐겨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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