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스타일(sirystyle)

동물을 사랑하세요? 해피주 동물카페 데이트 코스 추천! 수원 이색카페 본문

어디가?

동물을 사랑하세요? 해피주 동물카페 데이트 코스 추천! 수원 이색카페

시리스타일 2022. 6. 13. 13:56
728x90
300x250

사육사가 꿈인 아이가 있어요.

 

어릴 적부터 모든 동물을 사랑해서

그 어린 나이에도

사육사란 꿈이 변하지 않는

저희 딸이에요^^

 

워낙이 동물을 좋아해서

집에 동물 카페를 열고 싶다는

아이에요.

 

집에 동물을 모두 키울 수는 없고,

아이가 좋아하는 걸 해주고는 싶고^^

그래서 찾은 곳이

수원 이색카페로

해피주 동물카페가 있더라고요.

 

해피주 동물카페 이용권

성인입장료 : 14,000원 / 성인입장료+동물먹이 : 15,000원 / 성인입장료+음료or먹이 : 16,000원 / 성인입장료+음료+먹이 : 17,000원

아이입장료+먹이 : 16,000원 / 아이+먹이+과일음료 :17,000원 / 18개월 미만:8,000원

정기권 : 5회시 60,000원(보호자50%할인) / 10회시 80,000원(보호자50%할인)

             구입일로부터 6개월내 이용 / 환불불가! / 형제이용가능

 

해피주 동물카페 이용시 주의사항!

1. 아이들이 뛰지 않아요!

2. 먹이 줄때는 장갑과 집게 이용해요!

3. 귀중품은 카운터에 보관해 주세요!

4. 동물을 괴롭히거나 억지로 건드리지 않아요!

5. 부주의한 행동으로 문제 발생시 책임지지 않아요!

6. 동물학대 행위 발생시 강제퇴장이에요!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는

해피주 동물카페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신이 났어요.

 

동물 먹이까지 구입하고 입장을 하니

5가지의 동물먹이 종류를 

컵에 담아서 주시더라고요.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보니

동물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에 따라 종류가 다른가봐요.

 

입장할 때 구입한 먹이를 받고

추가로 구매를 할 수도 있더라고요.

 

처음과 같이 5세트를 구입할 때는 4,000원

당근 한 컵 : 2,000 ~2,500원

펠렛 한 컵 : 1,500 ~ 1,000원

사료 한 컵 : 1,500 ~ 1,000원

앵무새 모이 : 1,500 ~ 1,000원

해바라기씨 한 컵 : 1,500 ~ 1,000원

카드와 현금 결제를 할 때 부가세에 따라

가격이 500원 차이가 있더라고요.

 

아이가 먹이를 들고 들어가는 순간

고양이들에게

인싸가 되는 순간이에요^^

 

5마리의 강아지들이

한 순간에 모여들어

아이의 손만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어찌나 귀엽던지...

강아지들이 하나같이 모두 온순하더라고요.

 

낯선 사람이어도

짖거나 울지도 않고, 물지도 않고

정말 제가 몇 년동안이나

기르던 강아지처럼

얌전하고 순수하더라고요.

 

한참을 강아지들에게

먹이를 주다보니

주변의 다른 동물들도 보이더라고요.

 

그 중의 가장 보기 어려웠던

뱀도 만나게 되었어요.

 

해피주 사장님께서

가끔씩 뱀을 꺼내주셔서

만져보게 해주시거나, 목에 둘러주기도 하세요.

 

아이는 조금 겁이 났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목에 두른 뱀과 함께

사진 한 컷을 추억으로 남겼어요^^

 

저는 도저히 만지지도 못하고,

가까이도 가지 못하는데

아이의 용기가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귀여운 다람쥐를 만났어요^^

해바라기씨를 틈새로 넣어주면

작디 작은 두 손으로

잽싸게 잡아서 

해바라기씨의 껍질을 까서

알맹이만 쏙 꺼내서 먹더라고요^^

 

깊은 산골짜기에서나 만나면

발걸음을 멈추어서 볼 수 있는

다람쥐를

2마리나 실컷 볼 수 있더라고요.

 

정말 해바라기씨를 좋아하더라고요^^

바닥에 떨어져 있는 해바라기씨 껍질이

엄청 많더라고요^^

 

다람쥐 옆에는 기니피그도 있어요.

기니피그는 분양도 가능하더라고요.

 

워낙히 이 동물도

해바라기씨를 좋아하는지

틈새로 보내주는 먹이를

놓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중앙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들도 색깔별로 있었어요.

흰 토끼의 눈이 정말 빨갛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옆에 있는 고슴도치는

열심히 땅을 파느라 엉덩이만 보였어요^^

 

아이는 뭐니뭐니해도 강아지가 제일 좋은가봐요^^

 

의자에 앉아 한참을 쓰다듬어주니

강아지가 졸음이 오는지

눈꺼풀이 점점 내려오더라고요^^

 

아이의 품이 편안했나봐요^^

그렇게 한참을 앉아서 

아이는 강아지를 돌봐주었어요.

 

강아지도 아이의 마음을 알까요?^^

 

이번에는 흰둥이에요.

이 흰둥이도 어찌나 얌전하던지

무릎에 앉아 있으면

주인을 만난 것 마냥

편안해하더라고요^^

 

그런데 누구에게나 다 그렇더라고요^^

어떤 손님의 무릎이던지

잘 앉아서 다른 동물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아이의 사랑을 독차지한

팬트마우스에요.

 

4월 20일경에 태어난 이 팬트마우스는

1년의 생명주기가 있다고 해요.

 

태어난지 이제 2달이 되어가는데

벌써 성장이 끝났나봐요.

 

이 팬트하우스의 크기가

다 자랐다고 하더라고요.

 

이 팬트마우스는

워낙이 작아서 인형같이 생겼더라고요.

한 마리에 35,000원에 분양을 할 수가 있다고 해요.

 

정말 아이가 좋아하는 팬트하우스라

분양을 할까도 살짝 고민이 되었어요.

 

하지만 한 생명을 책임지고 산다는 것은

순간의 선택이 아니라

깊은 고민 끝에 내리는 결정인만큼

나중에 다시 오자고 했어요.

 

아이도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수원이 이색카페인

해피주 동물카페에 

자주 오자고 하네요.

 

사장님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수원 동물카페 해피주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