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맛 사로잡은 베트남 나트랑 놈놈(nom nom) 식당 후기!!!

베트남 나트랑 여행한지 벌써 3주가 지났어요.

이제 맛있던 베트남 요리들도 슬슬 뒤로 하고

한국 음식이 샘 솟듯 생각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찾은 한국 음식이 가득한

놈놈(nom nom) 식당을 찾아갔어요.

나트랑 시내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오면

골목길에 식당이 보이더라고요.

 

1층과 3층,4층으로 되어 있는 큰 건물인데

고급 레스토랑처럼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가족들과 연인들과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방문하는 조용하면서도 품격있는 공간처럼

보였어요.

 

저희도 연말을 맞이하여

송년회를 하는 기념으로 찾은 

베트남 나트랑 맛집이었어요.

 

 

놈놈(nom nom) 식당의 기가 막힌 메뉴 소개!!!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가격들도 저렴해서 무엇을 먹어야될지 고민이었어요.

또한 사진의 이미지처럼 실제 음식들이 궁금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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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째 주문한 음식들(총6가지)

단연 치킨이었어요.

고기 요리가 많은 베트남 음식이어도

치킨이라고 주문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치킨 맛은 찾기 어렵더라고요.

나라마다 조리법이 다르니까요.

 

놈놈(nom nom) 치킨은

한국맛 90%에요.

 

정말 튀김가루까지 다 먹을정도로

치킨 맛이 비슷해서 깜짝 놀랐어요.

 

두번째 요리는 해산물 스파게티에요.

새우와 오징이가 가득 들어 있어서

맛이 있더라고요.

 

세번째는 해물 락사 라면이에요.

라면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실제로는 우동면 같았어요.

 

약간 우유를 섞은 라면인듯했어요.

저는 요거는 솔직히 별로였어요.

칼큼하고 매콤한 라면을 생각하는

맛은 아니었어요.

 

네번째는 코코넛 쉬림프에요.

새우의 통통한 살이 한 가득 있고

고소한 맛이 나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나머지 남은 걸

가위바위보로 우승자를 가려 먹을 정도였어요.

 

다섯 번째는 놈놈의 시그니💥💥💥

플라잉 누들이에요.

자장면이 나무 젓가락 위로

떠 있는 형태여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이건 꼭 시그니처인만큼 강추에요.

매콤한 자장면과 자파게티의 중간정도 맛이에요.

그런데 정말 맛있어요.

 

이 식당에 갈 때마다

매번 주문한 요리에요^^

 

 

그리고 여섯 번째는 포테이토 스프를 주문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양이 많이 남길 법한데 너무나 맛있어서

바닥을 긁어가며 먹었어요.

 

4인 가족이 6가지 요리에 음료도 6잔 먹고도

660,000동(한화로 대략 33,000)원 정도로

가격이 나왔더라고요.

 

그렇게 많이 먹고도

이 정도 가성비에 최고의 한국 맛을 사로잡은

이 식당은 내돈내산으로

후기 올릴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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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간 놈놈 메뉴는???

매콤 달콤한 떡볶이에요.

떡볶이 덕후인 제가

베트남 와서 제대로 된 떡볶이를 못 먹었는데

여기에서 한국의 맛을 찾았어요.

 

스파이시로 주문을 해도

한국에서는 매운 걸 못 먹는 신랑도

여기는 맛있다며 정말 잘 먹었어요.

그렇게 많이 맵지 않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피자를 주문했어요.

피자는 28인치 단 한 사이즈에요.

씬이 정말 얇아요.

피자는 두꺼운 토핑을 기대하지 않고 먹어야 될 듯해요.

 

가격도 좋고, 한국 음식의 맛도 느끼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을 고민한다면

놈놈 식당 강추에요^^

 

.📍https://maps.app.goo.gl/ZVidqYwjq5DC49hD7

놈놈 레스토랑 · 73/16 đường Trần Quang Khải,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