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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제주도 한라산 등반 코스로 어승색악 탐방로 추천!(한라산 탐방로 등반코스 소개) 본문
제주 한달살기를 하면서
올해는 아이들과 처음으로
제주도 한라산 등반에 도전했어요!
제주도 한달살기를 4번이나 해도
아이들이 워낙 어렸기에
한라산을 등반한다는 것은
너무 무리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아이들도 제법 크고
한라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보여주고 싶어
올해는
가장 쉬운 제주도 한라산 등반 코스인
어승생악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제주도 한라산 등반코스 소개
제주도 한라산의 등반 코스는
총 7군데가 있어요.
1. 관음사 탐방로
한라산 국립공원 관음사지구야영장을 출발해서 할라산 동능에 도착하는 곳인데, 총거리는 8.7km로 소요시간이 성인기준으로 약 5시간이에요.
성판악 탐방로처럼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볼 수 있는 등산 코스로 해발 고도의 차가 심해 다양한 날씨의 한라산을 느껴볼 수가 있어요. 정말 깊은 오지의 숲처럼 자연 생태계를 엿볼수가 있어요.
구린굴 - 탐라계곡 - 삼각봉대피소 - 용진각샘 - 왕관릉을 거치면 한라산 정상을 도착하는 코스에요.
입산은 오전 6시부터 가능하며, 12시면 입산통제가 되요.
또한 백록담 정상에서는 13:30분에 하산을 해야해요.
2. 성판악 탐방로
성판악 탐방로가 가장 어렵고 긴 등반코스에요.
한라산 성판악탐방안내소부터 한라산 동능까지는 총거리가 9.6km로 소요시간이 4시간 30분정도에요.
워낙이 깊은 산 등산로라 대피소가 2군데나 있어요.
성판악을 출발해서 속밭 대피소 - 사라악샘 - 진달래밭 대피소 - 정상 코스인데 완만하지만 어려운 코스도 높아 혼자 산행보다는 단체 탐방을 추천해주더라고요.
3. 영실 탐방로
영실휴게소에서 남벽분기점까지 진행되는 코스로 총거리가 5.8km로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 거리에요.
어느정도 등반을 한 분들이라면 중간코스로 선호하는 곳이에요.
영실탐방안내소에서 영실탐방로입구 - 병풍바위 - 윗세오름 -남벽분기점 코스로 남벽순환로 일대는 날씨변화가 심해 낙뢰나 안개 등 위험요소가 있어서 꼭 사전에 날씨정보를 알아보고 등산하는 걸 추천해요.
4. 어리목탐방로
어리목탐방안내소에서 남벽분기점까지 총 6.8km로 소요시간은 3시간 거리에요.
사제비동산 - 만세동산 - 한라산 윗세 대피소 - 남벽분기점 코스로 한라산 노루를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는 코스에요.
한라산 코스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등반코스에요.
5. 돈내코 탐방로
돈내코구지안내소에서 남벽분기점까지 총 7km로 소용시간은 3시간 30분 거리에요.
돈내코탐방안내소 - 살채기도 - 평궤대피소 - 남벽분기점 코스로 난이도는 보통코스로 평탄지형을 만날 수 있어요.
입산제한은 오전 10시까지로 다양한 식물이 생존하고 있어서 자연생태의 볼거리가 다양하고 백록담 현무암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제주의 고유한 자연의 모습을 만나볼 수가 있어요.
6. 석굴암 탕방로
짧은 코스로 2번째에요.
충혼묘지주차장 분기점에서 시작하여 총거리가 1.5km로 소요시간은 50분 정도에요.
거리가 짧은 만큼 입산 통제도 오후 4시로 제한이 되어서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오르기 쉬운 곳이에요.
한라산의 등반이라기보다는 등산에 가까운 쉬운 코스에요.
7. 어승생악 탐방로
어리목 탐방안내소에서 어승생악에 오르는 코스로 총 1.3km로 약 30분 거리에요.
한라산 등반 코스 중에서 가장 짧은 코스로 부담없이 등산한다고 생각하고 오르는 코스에요.
짧은 코스인만큼 자연학습탐방로로 체험할 수도 있고, 이 곳에서 성산일출봉, 비양도, 추자도의 제주도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한라산 등산코스로
어승생악 탐방에 도전했어요^^
아이들의 첫 등반에
산을 오르는 것이
재미있고 성취감이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저희가 한달살기를 할 때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려
아이젠이 없으면 입산이 불가한 때
어승생악에 도전했지요.
워낙 겨울산이 미끄럽기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제일이거든요.
무릎 정도까지 폭폭 빠지는
설경이 가득한 어승생악에는
겨울왕국의 엘사가 다녀간 것 같았어요.
여기저기 가득한 눈을 바라보며
한 발 한 발 내딛을 때마다
뽀드득 소리를 들으며 산행을 하다보니
하얀 눈을 밟는 재미와
시원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의 소리를
듣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나봐요.
여기저기 눈이 가득한
어승생악의 절경을 바라보며
걷고 또 걷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어승생악 정상에 올라왔어요.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것은 망원경이었어요.
제주도 서귀포의 모습이 한 눈에 보이고,
날이 좋아
성산일출봉도 한 눈에 살펴볼 수가 있었어요.
그러다 문든 눈에 띈
작은 굴 모양의 동굴.
어승생악 정상에는
1945년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제군사시설인 동굴이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태평양전쟁 말기에
힘이 약해진 일본이
제주도에 군사기지를 만들어 놓아
적을 관찰하기 위해 벙커를 설치해 놓은 곳이더라고요.
이런 나쁜...
제주도의 모습을 한 눈에 살펴보기 위해
만들어 놓았기에
적을 관찰한지만서도,
제주도민의 생활을 엿보며
약탈하는 일본군의 모습이 선하더라고요.
정말 가슴 아픈 역사에요.
어승생악의 일본군 진지 동굴을 보며
이런 아픈 역사도 간직하고,
또한 후대에도 잊지 못할 역사란 걸
생각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등산 코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정상에서 먹는 라면!!!🍜
워낙이 짧은 코스라
라면을 먹는 사라들은
거의 드물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들이 산에서 먹는 라면이
세상 제일 맛나다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어
배낭 가방이 무거워도
뜨거운 물을 담은 보온병과
라면, 그리고 쓰레기 수거할 봉투등을 챙겨
올라온 보람이
이 라면 한 젓가락에 담겨 있었어요.
뭐니뭐니해도
고된 등산 후에
정상에서 먹는 라면이 최고지!!!
가장 짧은 코스의 한라산 등반인
어승생악 탐방이었지만
아이들과 재미나게
웃고 떠들며 산행을 하는
이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한라산 첫 등반이었어요^^
한라산 첫 등반 영상은
아래로^^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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