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전남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에서 첫 캠핑을 즐기다!

시리스타일 2022. 6. 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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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산들 청보리가 바람에 휘날리던 5월!

첫 캠핑에 도전하는

캠린이가 되어

전남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에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떠나는 첫 캠핑이라

마음이 무척 설레었어요.

 

아이들이 더 커지기 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가

바로 캠핑이었거든요.

 

첫 캠핑치고는 조금 멀리

차로 5시간을 걸려서 오다보니(차가 좀 막혀서)

전남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에 들어서기 전에

바로 청동기 시대의 세력을 가늠하는

고인돌 모형이 마을 입구에 있는거에요.

 

파란 하늘만큼이나

거대하고 넓게 보이는

고인돌이었어요.

 

5월에 개장을 시작한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은

정말 깨끗하더라고요.

 

텐트동이 41개가 있어서 자리도 여유롭고

개수대와 화장실도 2군데나 있어서

어느 위치의 텐트동이든 불편하지 않은 

거리에 있더라고요.

 

물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체육시설도 2군데나 마련이 되어 있더라고요.

 

초입에 관리사무실에 들어서니

친절한 직원분이 나오셔서

자세한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관리사무실 옆에 바로 샤워실이 있어서

불안한 마음도 덜하더라고요.

 

화장실과 반대의 위치에 샤워실이 있어서

오고 가는 이들이 적어서

좋았어요.

 

넓은 평야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고인돌 오토 캠핑장의 맞은편에는

인가의 주민들이 살고 계시더라고요.

 

정말 시골마을에 놀러온 느낌이었어요.

새벽 2시에 수탉이 울기는 하지만요^^

 

도심에서 즐길 수 없는 여유로움을

이 곳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이 곳 고인돌 오토 캠핑장이 좋은 이유는

텐트동의 공간이 넓은 것이었어요.

 

물론 다른 캠핑장도 공간의 차이가 있지만,

여기는 공간이 넓어 텐트도 들어가고,

차도 바로 텐트 옆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어서

주차장에서 따로 텐트동까지

걷거나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필요하지 않아 너무나 좋더라고요.

 

차에서 필요한 것은

바로 바로 옆에서 꺼내면 되니까요.^^

 

그리고 중간 중간에 소화기도 비치되어 있어

안전상 우려에 대한 부분이 줄어들더라고요.

 

또한 텐트와 텐트의 간격이 유지되게

가운데에 작은 시냇물이 흐르도록 되어 있고,

아이들이 생태체험을 할 수도 있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들어갈 수가 없지만

텐트동의 끝자락에 작은 연못 같은 곳이 있는데

그곳에는 미꾸라지도 살더라고요.

 

아이들이 이 작은 연못에 옹기종기 앉아

미꾸라지 찾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더라고요.

 

청개구리도 보고, 소금쟁이도 보고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자연 놀이터더라고요^^

 

첫 캠핑이지만

텐트를 40분만에 치고

본격적으로 썬크림을 바르고 있어요.

 

하루 종일 자연에서 뛰어놀거라

만반의 준비를 해야하거든요.

 

개장을 한 지 얼마 안 된 고인돌 오토캠핑장에는

나무가 많이 자라지 않아

그늘이 아직은 만들어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썬크림을 듬뿍 듬뿍 발라야 되요.

 

그리고 맛있는

저녁을 준비해요.

 

캠핑장에 오면

꼭 먹어야 할 1순위^^

삼겹살이에요^^

 

자이글에 지글지글 삼겹살도 굽고

가리비 조개살도 구워서 먹었어요.

 

역시 밖에서 먹는 밥이 제일 맛있어요^^

 

처음으로 코펠에 지은 밥도

다행이 잘 익었어요^^

꼬들꼬들하게 밥 냄새가 어찌나 맛있던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이에요.

캠핑장에서 먹는 소시지는

최고의 맛이에요^^

 

그리고 삼겹살 기름에 볶는

김치는 입맛을 감칠맛나게 만들어요.

 

생김치보다 이 볶음김치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맛있는 밥도 먹고

이제 캠핑에서 마지막 여유를 즐기는

불멍시간이에요^^

 

아직은 캠핑장의 밤과 새벽은 쌀쌀하더라고요.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는

불멍을 바라보니

어느새 달도 보름달이 되어 떠오르고 있어요.

 

전남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에서 보낸

첫 캠핑은 나름 성공적이었어요^^

 

이제 캠핑의 매력에 빠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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